렉서스, 11년 만 풀체인지 5세대 LS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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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2-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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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LS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렉서스 코리아 제공]


렉서스 코리아가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플래그십 세단 5세대 LS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렉서스 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형 'LS 500h' 출시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LS 500h는 GA-L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가 더 낮고 넓다. V6 3.5ℓ 엔진과 2개의 모터,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최고 출력 299마력, 최대 토크 35.7㎏·m를 자랑한다.

실내에는 인테리어는 안락함을 강조했으며,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23개 스피커를 장착했다.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VDIM 시스템, 12 SRS 에어백, 4 점식 팝업후드가 기본 장착됐다.

이번 차량 개발을 총괄한 아사히 토시오 렉서스 인터네셔널 수석 엔지니어는 “초기 LS의 DNA를 계승하며 동시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새롭게 탄생한 5세대 L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코리아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이 9.7%로, 10%대를 목전에 둔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LS 500 가솔린 모델은 내년 국내 론칭한다.

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5700만원, 2WD 럭셔리는 1억5100만원이다. 5세대 LS의 연간 판매목표는 1200대 선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뉴 LS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과 함께 하이브리드 선도 브랜드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렉서스 코리안아는 신형 LS 500h 출시를 기념해 국내 숨은 장인을 발굴, 제품 판매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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