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CEPA 4차 개선협상 20~21일 뉴델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승길 기자
입력 2017-12-19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품·서비스 양허와 품목별 원산지 기준 개선 논의

  • "인도는 신남방정책 거점국가"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1일 인도 뉴델리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4차 개선협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이, 인도는 산제이 차드하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지난해 개선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차례 공식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서비스 분야의 추가 자유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4차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 양허와 품목별 원산지 기준 개선을 가속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도는 대규모 유망시장이자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이번 협상은 양국 교역·투자 다변화와 경제협력 심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