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한국관광공사, 옌타이서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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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 최고봉 특파원
입력 2017-1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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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6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잠재 방한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FIT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별관광 여행패턴은 소득증가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더불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기회가 확대되고 체험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반영되어 크게 늘어 나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 시작해 가족단위 관광에서도 대세로 이어지고 있다.

설명회가 개최된 옌타이시는 산동성에서도 한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시민들의 방한경험이 많고 자유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이다.

설명회에서는 내년 2월9일부터 개최되는 평창올림픽과 겨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 페인터즈 히어로와 K-POP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경기도 쇼핑교통, 허브아일랜드와 쁘띠프랑스 등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허브 열쇠고리 만들기, 시음행사, 기념품 만들기 등 B2C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접촉기회를 늘리는 다채로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한국관광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한국방문위원회, 중국은행, 현지여행사(산동해협국려), 항공사(아시아나항공, 동방항공, 산동항공), 국제페리(한중페리), 면세점, 한국인삼공사, 한국수협중앙회, 하나투어 등도 참가해 판촉활동을 펼치며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선보였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 대표는 “양국 인적교류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산동지역에서 내년초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에도 개별여행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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