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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챌린지 투어 최연소 데뷔’ 김민규, 올댓스포츠와 계약

전성민 기자입력 : 2017-12-18 13:53수정 : 2017-12-18 13:53
최연소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유망주…배상문, 이미향, 박민지 등과 한솥밥

[김민규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유러피언 2부 투어인 유러피언 챌린지 투어에 최연소로 데뷔한 프로골퍼 김민규(16)가 올댓스포츠(대표 구동회)와 손잡았다.

올댓스포츠는 18일 “김민규 프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규는 중학교 1학년 때인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이듬해 2015년 국가대표에 각각 최연소로 발탁되며 일찌감치 골프신동으로 불리던 남자골프계의 기대주다.

김민규는 올해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 유러피언 3부 투어 격인 유로프로 투어(PGA EuroPro Tour)에 역시 최연소의 나이로 데뷔했다. 김민규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하여 ‘더 포어 비즈니스 챔피언십’(The ‘FORE’ Business Championship)과 ‘더 펜타호텔스 챔피언십’(The Pentahotels Championship)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 총 6번의 톱 10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시즌 최종 상금순위 2위에 올라 2018년 유러피언 챌린지 투어 풀시드권을 단숨에 거머쥐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최경주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김민규는 이제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 입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민규는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올댓스포츠에서 먼저 선뜻 손 내밀어준 만큼 유럽에서 더 발전해서 돌아오겠다. 집 근처 잡초밭에서 연습하고, 차에서 쪽잠 자던 시절을 잊지 않고 꼭 성공해서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널리 되돌려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민규 외에도,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배상문(31)을 비롯해 KPGA 김태훈(32), 박준섭(25), LPGA 이미향(24), KLPGA 박민지(19), 고나혜(21) 등 주요 골프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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