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연간 수송인원 1억 5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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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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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올해 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누적 수송인원 1억5036만9633명을 기록, 개통이후 최초로 연간 수송인원 1억 5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호선 운행 안정화에 따라 2호선 수송인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5% 증가하였고 2호선 개통의 시너지 효과로 1호선도 2.8% 동반 상승한 결과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연간 운수수입도 처음으로 1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사는 2호선 안정화를 위해 운행안정화 합동 TF운영 및 5대 장애 특별관리, 열차 안전운행 S/W 자체 개발 노력으로 10분이상 운행장애를 작년 8건에서 1건으로 대폭 줄여 열차운행의 안정화에 힘쓰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역세권 대형행사 특별수송(8회), 청소년춤연습마루, 시민탁구장 등 고객편의시설 지속 확충 등 수송인원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운행이 안정화된 2호선은 서구와 남동구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모래내시장, 가정중앙시장 등 전통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인천시가 추구하는 교통주권도시와 도시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중호 사장은 “300만 인천시민께서 관심과 신뢰로 인천지하철을 이용하여 주셨기에 그 성과는 당연히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내년에는 2호선 혼잡완화를 위한 차량추가 투입과 여성·아동·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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