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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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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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 제242회 정례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2일에는 2018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또 23일부터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 한 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시정요구 2건, 처리요구 70건, 건의사항 117건 등 총 189건을 지적했다.

이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2017년도 마무리추경 예산안과 2018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2018년 의왕시 총예산액은 4065억 8908만 5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중 24억 2596만 9000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후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했다.

기길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시정·처리요구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조속한 시일내 개선 반영하여 주시고,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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