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꽁꽁'…서울 비롯해 체감 온도 '경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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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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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다시 기승을 버리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도로, 영상권이었던 전날(0.1도)보다 3도 넘게 낮았다.

인천 -3.5도, 충북 제천 -3.2도, 전남 영광 -2.8도, 전북 장수 -2.2도, 충북 충주 -1.9도, 충남 천안 -1.4도 등 전날 같은 시각 영상권 기온을 나타낸 지역들도 4∼7도 기온이 떨어지며 기온이 영하로 내려앉았다.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졌다. 현재 서울·수원 -11도, 인천 -12도, 대전·세종 -9도, 천안 -10도 등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으로 내렸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서해안과 강원 지역의 체감온도는 '경고'(-15.4∼-10.5도 미만) 단계에 들었다. 경고 단계에서는 방한용품 없이 장기간 피부가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오후 5시를 기해서는 경기·강원·충청·경북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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