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람다엔진, 세계 10대 엔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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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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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차의 람다 엔진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람다 3.3 T-GDi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3.3 T-GDi 엔진 동력은 국내 인증 기준으로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09년 타우 엔진을 비롯해 2012년 감마 엔진, 2014년 투싼 수소전기차 파워트레인, 2015년 쏘나타 PHEV 파워트레인, 2017년 카파 엔진 등 총 8번에 걸쳐 세계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선정된 엔진은 친환경 모델을 포함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어우르고 있다"면서 "이는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람다 3.3 T-GDi 엔진은 기아차 스팅어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 G80 스포츠, G70 모델에도 탑재돼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워즈오토의 10대 엔진은 자동차 엔진 부문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등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2018 10대 엔진 시상식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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