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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호원 기자폭행 사건 두고 류여해 "굴욕의 화룡점정…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전기연 기자입력 : 2017-12-16 00:00수정 : 2017-12-16 00:00
문재인 대통령 서민식당 방문도 지적

[사진=연합뉴스/ 류여해 페이스북]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중국 경호원이 한국기자를 폭행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자랑하더니, 갑자기 중국 시민들이 가는 식당에 앉아서 두유랑 조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실 경호는 어찌하였는지 걱정이 될 정도다. 방문날 시주석은 남경으로 가버리고 하위공직자의 배웅을 받았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삼불원칙에 대한 공식적 입장 표현을 요구받는 등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돼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류 최고위원은 "그러던 중 한국기자단에 대한 중국측의 폭행은 굴욕의 화룡점정이다. 중국측의 한국기자단에 대한 폭행은 외교관례상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얼마나 만만하게 보았으면 그런 일이 발생했을까? 정부는 굴종의 자세를 버리고 중국정부에 진상 규명과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 등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아울러 중국측과 사전에 충분한 취재협조를 하지 못해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청와대 관계자에 대한 문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 행사장에서 중국 측 경호원이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나오려고 하자 중국 경호원이 이를 제지했고, 기자들이 항의하자 중국 경호원들은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거칠게 대했다.

취재비표를 보여줬음에도 경호원들이 막자 사진기자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사진기자를 중국 경호원 10여 명이 복도로 끌고 나가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진기자 2명이 부상을 입고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청와대는 이에 대해 중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고, 중국 공안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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