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 못 지키면 비만·당뇨 암까지···좋은 유산균 고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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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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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유산균 락토플로르(Lactoflor) OPTI6[사진=불가리아 유산균 제공]



장 건강은 면역력 강화와 직결되는 우리 몸 건강의 핵심이다. 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분포하고 100조 마리 이상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살고 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해로운 균의 비율이 높아지면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성 장 질환은 장으로 인한 직접적 질병 외에도 비만과 당뇨, 암, 정신질환까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내 세균이 인체의 면역기능과 다양한 생리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장내 세균의 구성 비율을 잘 관리하고 장 건강을 유지해야 우리 몸도 건강 할 수 있다.

장에 좋은 생활 습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활 습관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장운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육류보다 과일과 채소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고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 된장 등 발효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고 대장균군, 장구균 등 유해균의 비율이 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중장년층 이상은 지속적인 유산균 섭취가 필요하다.

불가리아 지역 장수의 비결은 유산균
장내 환경이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러시아 출신의 과학자인 일리야 메치니코프의 연구에도 잘 나타나 있다. 메치니코프는 불가리아 지방의 사람들이 타 지역의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주목했다. 메치니코프는 10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의 비율이 불가리아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는 비결을 불가리아 유산균에서 찾아냈다. 그는 1904년 불가리아 사람들이 먹는 불가리아 균이 장 속에서 젖산을 분비해 독소가 있는 나쁜 균들을 내쫓아 버린다는 것을 규명했다. 노벨상 수상자라는 메치니코프의 명성과 더불어 그의 유산균 요법은 세계 각지에서 불가리아 균을 널리 생산하는 계기가 됐다. 그 일은 유산균과 요구르트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됐다.

불가리아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 불가리아 유산균 덕분이라는 메치니코프의 연구로 인해 유산균은 아직까지도 불가리아의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가 유명하다.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는 불가리아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푸른 채소로부터 분리해내는 독특한 유산균으로 특정 지명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된 유일한 유산균이다. 락토바실루스 불가리쿠스 균은 유산균들 중에서 그 크기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대장의 장 점막에 잘 달라붙으며 체내에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다른 유산균보다 항독소 작용과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OPTI6'
국내에도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 제품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가 포함된 불가리아 국민 유산균이 국내에 들어와 판매되고 있다. 불가리아 유산균(수입원)은 제조사인 불가리아 ‘KENDY LTD.’로부터 국내 판매 계약을 맺고, 총 6종의 건강한 유산균이 들어 있는 불가리아 ‘락토플로르(Lactoflor) OPTI6' 판매를 시작했다. OPTI6에는 건강한 유산균과 함께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있어 좋은 유산균의 장내 증식을 돕는다. KENDY LTD.의 OPTI6는 불가리아 국민 유산균이라 불리며, 세계 80 여 개국에 수출하는 인기 상품이다. 상온에서도 수년간 살아있는 생균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조 단계서부터 철저히 품질이 관리된다.

국내 출시 기념 특별할인 판매 중인 OPTI6는 온라인 ‘불가리아 유산균(불가리아에서 온 선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선(02-2659-2221) 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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