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IPA,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3차 협력펀드 10억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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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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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육상전원공급장치 등 친환경 항만조성 기술개발 위해 투입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4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력펀드 조성금액은 10억원이다

이 협력펀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공사가 각 5억원씩 1:1매칭으로 공동조성되며, 투자기업(공공기관)은 항만내 적용가능한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중기부는 이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력펀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두번째 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형호,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수규,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 신용범)[사진=인천항만공사]


이번 ‘3차 협력펀드’는 컨테이너 선박 등 대형선박을 위한 고압용 선박전력 육상공급장치(AMP) 국산화를 위한 R&D사업에 우선 쓰여질 예정이다.

IPA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력펀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업 생태계 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 매출확대 등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13년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 수상, 국제항만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에세이 콘테스트에 기술적용분야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우수기술개발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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