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허리 상태 OK,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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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2-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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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미래라고 불리는 김시우가 PGA 투어라는 높은 산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올라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CJ대한통운)가 더 큰 꿈을 꾼다.

KPGA 코리안투어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이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PGA투어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에서 역대 최연소(만 21세 10개월)로 우승하며 PGA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특별상’ 을 수상했다.

김시우는 수상 후 “올해 허리 부상으로 많은 것을 이루지 못했다”며 “허리 부상이 모두 나은 만큼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대회 등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당찬 목표를 전했다.

한국 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는 풍산 류진 회장 역시 수상자로 나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16년 8월 만 21세 2개월에 윈덤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을 세웠던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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