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올림픽 유산’ 만들며 평창 붐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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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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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소프트웨어 체험센터’ 운영

  •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월화거리에 IoT Street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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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창ICT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소프트웨어(SW) 체험 축제’와 ‘사물인터넷 거리 개회(IoT Street Open)’ 행사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와 강릉월화의 거리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대학생, 학부모, 일반인 등과 국회 권성동 법사위원장,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 최명희 강릉시장, 정만호 강원도 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먼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되는 ‘소프트웨어 체험 축제’는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현장의 전문가와 함께 실증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공작소’에서는 참여자가 SW의 원리를 이용해서 코딩, 드론, 가상현실(VR) 등의 작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작동, 실험 등을 실증해 볼 수 있다.

‘기업경험관‘에서는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는 기기나 로봇을 활용하여 간단한 미션 수행이나 작동 등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미션존, 키드존, VR체험존 등을 상설 운영한다.

‘IoT Street’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시 월화거리의 관광, 문화 자원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첨단 ICT 서비스의 체험·실증 공간이다.

월화거리의 공간과 거리 특성을 고려해 IoT 파노라마, 스마트미디어월, 스마트힐링체어 등 ICT 체험형 서비스를 융합‧분산 배치된 IoT Street는 강릉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IoT Street’는 지역상권과 문화‧인프라를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의 창의적인 개발‧실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이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에서는 올림픽 이후에도 IoT Street의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시켜 강릉시의 명품 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소프트웨어 체험축제와 IoT Street 오픈 행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진정한 ICT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강릉 지역을 거점으로 SW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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