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림한숲타운아파트 옹벽 디자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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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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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박달동 대림한숲타운아파트 옆 옹벽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 대상인 박달동 옹벽은 매연과 미세먼지로 오염돼 있었다. 또 야간에는 어두워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지역 범고개 설화를 소재로 디자인한 벽화 12점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한편 이필운 시장으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에 예술적인 요소를 불어넣어 밝고 희망찬 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공공시설물 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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