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타이틀 신작 스릴러 ‘스노우맨’, 국내 CGV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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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기자
입력 2017-1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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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스릴러 영화 ‘스노우맨’이 12월 14일 CGV 압구정점에서 단독 개봉한다.

스노우맨은 ‘렛 미 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연출한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신작으로, 눈 덮인 도시 오슬로를 배경으로 잔혹한 방식으로 여성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범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들의 팽팽한 긴장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노르웨이의 인기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한 워킹타이틀에서 6년 만에 제작한 스릴러 영화로, 마이클 패스벤더가 처음으로 강력계 형사 해리 홀을 연기하고, 스웨덴 출신의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지적인 동료 형사로 출연한다.

첫눈이 내린 겨울 여성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눈사람을 트레이드로 삼는 연쇄살인범의 활동 재개를 염려한 형사들이 다시 눈이 내리기 전까지 과거의 사건에서 연결고리를 찾아 살인범을 찾으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오픈한 ‘스노우맨’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첫 예고편은 200만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국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스노우맨은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선사하는 극한의 우울과 긴장감(Mark Feeney, 보스턴 글로브)’, ‘마이클 패스벤더는 원작의 해리 홀을 뛰어넘었다(Pepi R, 로튼토마토), ‘자신의 상승세를 증명한 레베카 퍼거슨의 압도적인 연기력(Donald Clarke, 아이리시 타임스)’, ‘웰메이드 스칸디나비안 스릴러!(Geoffry Macnab, 인디펜던트)’ 등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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