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부산 중소기업의 러시아·인도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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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7-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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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18 주요 신흥지역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세미나 열어

  • 강남영 TRC KOREA 대표,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KIEP가 러시아·인도 시장에 대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는 13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2018 주요 신흥지역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KIEP는 부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출 유망시장으로 손꼽히는 러시아와 인도의 2018년도 경제를 전망하고, 각 지역의 시장 동향 및 진출 사례 등 심층정보를 제공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조충제 KIEP 인도남아시아팀장은 최근 인도 경제 동향 및 2018년도 전망을 제시하고, 모디노믹스 이후 한·인도 경제협력 현황 분석을 통해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에 대한 시사점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종문 부산외국어대학교 러시아·중앙아시아학부 교수는 2018년도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전망을 공유했다.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남영 TRC KOREA 대표는 다년간의 러시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지 동향과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유망 품목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KIEP 관계자는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지속적인 사업 활동을 벌이기 위해선 해당 국가의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다가오는 2018년의 러시아 및 인도 시장을 전망하고, 이에 따라 미리 진출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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