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춘 서부발전 기후환경팀장, 농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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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7-12-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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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농가 온실가수 감축 지원사업 확대

  • 타 발전회사 벤치마킹 사업 시작 등 롤모델로 부상

한광춘(오른쪽) 서부발전 기후환경팀장이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17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순연 농림부 창조농식품정책과 과장으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기념시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17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광춘 기후환경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기업과 농가가 협력하는 온실가스 감축 상생모델을 개발, 서부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저탄소기술과 자본을 농가에 지원해 농가의 저탄소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서부발전은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확보, 상호 윈윈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충남지역 2개 농가에서 시행된 지원 사업은 올해 40개 농가에 4억1000만원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최근 타 발전회사에서 경남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사업을 시작하는 등 타 지역으로 확대 전파되는 성과도 이뤘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상생모델이 농가 소득 증대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타 기관에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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