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서 마주하다, 2017년 마지막…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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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2-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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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맞아 연장 운영, 조기 오픈으로 더욱 특별한 천상에서 즐기는 나들이

  • 대형 미디어트리, 색소폰 공연, 스카이 콘서트 등 풍성한 이벤트로 관람객 마음 저격

초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연말연시를 황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사진=서울스카이 제공]



설레는 연말,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로 가자. 연말연시 기간 특별 운영, 문화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우선 성탄절을 맞아 121층에는 6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트리가 설치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트리에서 반짝이는 색색의 LED 조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신비롭게 한다. 

산타복을 차려 입은 서울스카이 캐릭터들의 특별 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하고 천재 색소포니스트 허민의 크리스마스곡 연주도 들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에는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새해를 기념하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영상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는 한복을 입은 서울스카이 캐릭터가 새해맞이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찾아온다.

성인은 샴페인, 서울스카이 캐릭터 인형을  포함해 7만원에,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은 음료와 캐릭터 인형을 포함해 5만원에 입장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되는 1월 1일 스페셜 해돋이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전망대 운영 시간보다 3시간 이른 새벽 6시 30분에 입장해 아름다운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는 ‘123F 관람 패키지’와 ‘일출 관람 패키지’로 구성됐다.

123F 관람 패키지로는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 라운지바에서 떡국, 핑거푸드, 음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0만원이다.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일출 관람 패키지의 입장권은 7만원이다.

두 패키지 모두 전망대 한정판 달력과 특별 제작 일출 기념 표찰을 증정한다.

이외에 나폴레옹이 마렝고 전투 당시 직접 착용해 나폴레옹을 대표하는 상징적 아이템이 된 이각모(바이콘) 전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연말연시 이벤트 및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카이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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