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2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중앙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 1000여 곳 중 선정된 33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 문학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상주작가로 희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미 씨를 선정하고, 내년 5월까지 정 작가에게 창작 공간 및 인건비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내년 1.16 – 2.25 기간 중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되는 희곡 읽는 밤 ‘시민배우 낭독 극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연극영화 전공자 및 현역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성인 20명이다. 참여자들은 발성·호흡 등 신체훈련과 함께 하나의 희곡작품을 선정해 배역을 정한 후 2차례의 낭독공연도 갖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전국 공공도서관 1000여 곳 중 33개 공공도서관만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