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기존 사업 강화와 혁신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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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7-1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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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2018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7일 지속적인 조직의 활력강화를 목적으로 승진 1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6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지속 성과창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난 6월 승진했던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가 한 단계 더 높은 급으로 올랐다”며 “더불어 김윤의 정보통신 유통사업부장 등 5명도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마무리했다. 기존 ‘카 라이프(Car Life)’와 ‘모빌리티 리테일(Mobility Retail)’ 부문을 통합해 ‘모빌리티(Mobility)’로 변경하고 그 산하에 ‘멤버십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향후 모빌리티 부문 관련 내부역량 결집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략기획실을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ortfolio Management)실’로 변경해 추가 사업기회 발굴 및 차별적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금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기반 구축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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