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 베트남 수상과 주요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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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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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베트남(현지시간 오후 6시) 수상실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왼쪽)이 응우엔 쑤언 푹 수상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지난 6일 오후 베트남 수상실에서 응우엔 쑤언 푹(Nguyen Xuan Phuc) 수상과 회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푹 수상은 손 회장을 비롯한 CJ그룹 베트남 주요 경영진을 만나 사업 현황과 문화·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특히 식품·물류·문화 사업 분야에 대한 CJ그룹과 베트남 간 폭 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 외에도 장복상 CJ그룹 베트남 지역본부장(부사장대우), 이상무 CJ E&M 베트남 법인장, 김상국 CJ대한통운 상무 등이 자리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푹 수상과 응웬 반 뚱 수상실 차관, 응우엔 주이 훙 수상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CJ그룹이 베트남에서 식품·물류업체를 인수하고 멀티플렉스 투자, MAMA 개최와 같은 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CJ는 베트남 경제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벌여 베트남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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