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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보고서] 직장인 4명 중 1명 "여유자금 없어 노후 준비 못해"

안선영 기자입력 : 2017-12-07 12:00수정 : 2017-12-07 12:00

[사진=신한은행 제공]


직장인 4명 중 1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이 7일 발표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26%는 노후를 위해 저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대비 정기적으로 저축을 하고 있다는 비율은 전체 직장인의 47%였으며, 월 평균 저축액은 26만원으로 월 평균 근로 소득(285만원)의 9%에 불과했다.

2016년 조사에서 노후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율이 29%, 월평균 저축액이 23만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노후 대비 저축을 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포인트 줄었으나, 월 평균 저축액은 3만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로 저축할 목돈이 없다는 사유가 평균 37%로 가장 높았다. 20대에서 40대 미혼 직장인의 33%, 20~50대 초중고 자녀를 둔 직장인의 43%가 돈이 없어서 저축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40대 이상 금융소비자의 경우 은퇴 후 노후 생활을 위해 필요한 최저 생활비로 월 평균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나(출처 : 2017 나이스알앤씨 금융기획조사) 은퇴한 가구의 실제 지출 금액은 224만원으로 32만원의 차이가 있었다.

40대 이상 금융소비자에게 은퇴 후 경제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금융자산 1000만원 미만 보유 가구는 생활비(40%), 1억원 이상 보유 가구는 의료비(32%)에 대한 우려가 각각 높았다.

금융자산 1000만원 미만 보유 가구의 경우 생활비에 대한 우려가 2016년 36%에서 2017년 40%로 4%포인트 증가했다. 금융자산 1억원 이상 보유 가구는 의료비에 대한 우려는 2016년 30%에서 2017년 32%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