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연말 빨리 팔린 중고차 '그랜저IG'와 '벤츠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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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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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식 현대차 그랜저IG [사진=SK엔카 제공]


연말에 빠르게 판매되는 중고차는 국산차 '현대자동차 그랜저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산 중고차의 경우 100대 이상, 수입 중고차는 50대 이상 팔리는 데 걸리는 기간을 조사해 7일 발표했다.

그 결과 국산차는 2017년식 현대차 그랜저IG가 16.42일로 가장 빨리 팔려 나갔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 AD, 기아자동차의 레이가 각각 19.47일과 21.31일의 평균 판매 기간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 17년식의 평균 판매 기간이 16.02일로 가장 짧았다. 2, 3위는 포드 익스플로러 14년식(18.82일)과 폭스바겐 뉴티구안 15년식(19.46일)이 차지했다.

차종 별로 살펴보면 경차에서는 기아차 레이, 준중형차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AD, 중형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 대형차에서는 현대차 그랜저 IG, SUV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 레저용 차량(RV)에서는 기아차 올뉴카니발이 1위를 기록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최근 연식의 모델이 가장 빨리 팔려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벤츠 E-클래스의 경우 신차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연식을 불문하고 짧은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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