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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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7-12-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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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의장 “터키는 한국의 굳건한 우방국이자 형제국”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6일 국회 접견실에서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를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지난 9월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해 고위급 지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나눴으며, 총리님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이 터키에서 투자·고용·생산·수출 등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현재 터키에서 양국 기업이 건설하고 있는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는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일드름 총리는 “내년 터키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양국 의회간 교류 활성화 및 문화, 경제, 무역 등의 협력강화를 기대한다”라며 “터키는 한국의 동맹국으로서 국제적 책임을 위반하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을 비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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