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개혁·민생입법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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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7-12-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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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7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김돋철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는 우 원내대표가 두 야당 원내대표에게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가 오는 12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것을 고려하면 환송의 성격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도 예산안 이후 현안인 민생·개혁법안 처리 방향 및 12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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