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연애 하면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늘 함께 있고 싶단 생각한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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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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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우도환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올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우도환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카페 피카에서 진행된 KBS2 ‘매드독’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드독’에서는 로코였던 것 같다. 하지만 한 회 잠깐이 아니라 멜로 연기를 끝까지 쭉 해보고 싶다”며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깊은 멜로 연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밝히며 “제가 추구하는 연애와 사랑과도 닮아있다”며 “연애스타일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서 누구를 만나면 이 사람과 함께 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 연애하는 것 같다. 서로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얘가 나의 좋은 인생의 동반자, 내 아들과 딸의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여성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한다”고 진심을 보였다.

우도환은 ‘매드독’에서 본명은 얀 게바우어, 별칭은 김박사인 뇌섹남이자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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