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여주시-국립박물관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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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7-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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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J컬쳐 제공]



지난 11월 30일 세종인문도시 여주시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시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 문화관광과 박제윤 과장, 문화관광과 이준기 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는 유은상 사무국장(사장직무대리), 고명조 문화사업부장, 안상민 공연기획팀장이 참석 했으며 HJ컬쳐 한승원 대표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여주시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세종대왕’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의 상설 전시 등을 더욱 의미 있게 발전시키고 추후 전시, 공연, 문화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로 이어질 계획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종인문도시 여주시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의 2018년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유은상 사무국장(사장직무대리)은 “이번에 재정비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의 무대, 음향, 객석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며 공연을 위한 최상의 시설을 마련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트라이아웃-해외워크숍-본공연이라는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뮤지컬 ‘1446’은 내년 공연에 앞서 오는 2월 영국 유수 대학과 웨스트엔드 창작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탄탄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HJ컬쳐는 “지난 10월 트라이 아웃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종대왕’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내년 영국 워크숍을 통해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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