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내일 서울서 고위급 협의… 북핵대응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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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7-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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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성공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포한 가운데 북핵 대응 마련을 위한 한국과 프랑스 고위급 간의 협의가 5일 개최된다. 

외교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차관급)과 만나 '제2차 북핵 대응 관련 한·프랑스 고위급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한·프랑스 고위급 협의는 지난 1월 25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금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핵심국가인 프랑스와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간 북핵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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