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관통할 '비밥바룰라', 휴먼코미디 '써니' '수상한 그녀' 계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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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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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비밥바룰라', '국제시장', '수상한 그녀', '써니' 포스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국민 배우들이 선보이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국제시장’, ‘수상한 그녀’, ‘써니’ 등 전 세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코믹 휴먼 드라마 계보를 이을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국제시장’, ‘수상한 그녀’, ‘써니’ 등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코믹 휴먼 드라마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한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덕수’(황정민 분)와 ‘영자’(김윤진 분), ‘달구’(오달수 분), ‘끝순’(김슬기 분), ‘덕수부’(정진영 분), ‘덕수모’(장영남 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갖춘 휴먼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우연히 ‘청춘 사진관’에 갔다가 스무 살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 ‘말순’(나문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 ‘수상한 그녀’는 인생의 청춘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와 나문희, 심은경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만들어 낸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로 화제를 모았다.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자녀를 둔 중년의 ‘나미’(유호정 분)가 옛 친구와 25년 만에 재회하면서 고교 시절 결성했던 칠공주 ‘써니’의 멤버들을 찾아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써니’ 역시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간직하고 있을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해 전 연령층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와 웃음 코드, 감동을 겸비한 따뜻한 드라마로 흥행에 성공한 코믹 휴먼 드라마들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비밥바룰라’가 티저 포스터 공개 직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시니어벤져스’ 탄생을 알린 ‘비밥바룰라’는 가슴 속에 담아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로 결심한 네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최고령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관객들 저마다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들 따뜻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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