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겨울 레저 프로그램 운영…한라산 눈꽃보며 달빛아래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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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7-12-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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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의 패밀리 플로팅 시네마 전경[사진= 신라호텔 제공]


제주신라호텔이 올 겨울 여행 버킷 리스트에 버금가는 이색 레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 자연 속 트레킹이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가운데 제주신라호텔의 G.A.O.(GUEST ACTIVITY ORGANIZER)는 겨울이 되면 더욱 바빠진다.

모든 G.A.O. 프로그램은 호텔에서 트레킹 장소까지의 호텔 차량으로 이동하며, 출발 인원에 따라 레저 전문직원 G.A.O.가 동행해 트레킹 내내 안내한다. G.A.O.는 겨울 인기 프로그램인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물론 딸기 따기, 감귤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전달한다. 

낮 시간 레저활동이 끝나면 밤에는 야외 온수풀 자쿠지에서 야외 노천 스파를 즐기면 된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 풀로 밤 12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유명하다.

따뜻한 핀란드 사우나를 비롯해 수영장의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을 자쿠지는 38도~42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히팅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선베드존과 패밀리, 디럭스, 쁘띠 각각의 카바나에는 온열 매트, 온풍기를 비치했다. 

또한 야외 온수풀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관 '플로팅 시네마'가 겨울여행을 운치를 더한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패밀리 풀(250인치)’과 어른들을 위한 ‘어덜트 풀(150인치)’ 각각의 수영장 한 편에는 선명한 영상으로 영화 감상에 몰입감을 높여줄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됐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이 제주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판매를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한라홀 로비에서 연다. 시간은 매일 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제주도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와인,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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