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게더펀딩, 누적취급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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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2-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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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2015년 9월 서비스를 출범한 후 2년 2개월 만에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P2P금융기업 중 루프펀딩, 테라펀딩, 피플펀드에 이어 4번째다.
 
11월 29일을 기준으로 투게더펀딩의 누적취급액은 1005억 6,800만원, 누적상환액은 607억 1,700만원, 평균수익율을 13.13%를 기록했다. 평균 LTV는 57.04%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잔액은 398억 5,100만원으로 60.37%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환율을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mortgage)분야의 P2P대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로, P2P금융기업 중 부동산담보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상품, 일반부동산, 담보부NPL 및 배당금담보대출 등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그동안 대신저축은행과의 연계모델을 통해 금융회사 명의 담보권에 대한 질권, 대출원리금 수납계좌의 위탁관리 등 업체 스스로 '도덕적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왔다. 최근에는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의 ‘제3자 예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 및 대출 자금관리 부분에 대한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왔다. 또한, P2P 투자에 있어서 투자금을 중도에 인출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기간 내 투자자간 원리금수취권을 매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P2P금융협회 공시기준으로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연체율, 부실율을 0%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투게더펀딩이 그동안 안전성 기반의 부동산에 대해 자체 담보평가시스템(SafetyZone)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보수적인 대출한도를 산출하고, 부실 발생시에도 NPL매입회사에 대출원금 이상으로 신속하게 채권을 매각함으로써 투자자의 투자자산을 보호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9월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내기도 했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이사는 “지난 2년 여간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검증이 비교적 수월한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을 중심으로 취급하였으며, 대출자의 신용리스크와 별개로 시세가 형성되어 매각이 용이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함으로써 투자자산을 손실 없이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투게더펀딩은 무엇보다 투자안전성을 중요시 할 것이며, 투자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신규서비스 개발과 함께 국내에서 검증된 시스템을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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