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3분기까지 순손실 668억원…영업비용 841억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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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1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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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7월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3분기까지 6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까지 123억원의 이자수익을 내는 등 총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로 442억원을 썼고 수수료비용(221억원), 대출채권평가 및 처분손실(90억원), 이자비용(44억원) 등을 합한 영업비용은 841억원이 들어 6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9월 말 현재 총 여신은 2조6595억원이었고 총 수신은 3조3312억원이었다. 연체율은 공시일 기준으로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0%였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24.04%며, 순이자마진(NIM)은 1.32%다. 대출 평균 이자율은 3.08%, 예금 평균 이자율은 1.58%로 예대금리차는 1.5%였다.

자본금은 5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면서 8000억원으로 늘었고 자산 총계는 4조1천118억원, 부채 총계는 3조405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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