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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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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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29일 개최된 ‘2017 제주 사이버보안 콘퍼런스(JCSC 2017)’에 참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도내 주요 인사, 대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기반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신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는 제주 지역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6월 도내 10여 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처음 구성되었으며, 현재 1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식, 주제발표, 사이버보안 Q&A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도내 13개 기관과 함께 보안업체로는 유일하게 이스트시큐리티가 참여했다.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가 제주 지역 사이버보안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본격적인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이스트시큐리티 보안이슈대응팀 김윤근 팀장이 연사로 나섰다. ‘최근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랜섬웨어’를 주제로 올해 많은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피해를 끼쳤던 랜섬웨어 감염 사례와 방어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이스트시큐리티는 별도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랜섬웨어 사전방어와 데이터 보호를 함께 제공하는 램파트(RAMPART) 방어시스템을 갖춘 ‘랜섬쉴드 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정부 지원 사업에서 문서보안 분야 2년 연속 1위 솔루션으로 선정된 ‘시큐어디스크’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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