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금통위 일정 공개...첫 금통위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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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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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회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 인상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은행이 내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일정을 공개했다. 기준금리 결정은 올해와 동일하게 연 8회 이뤄진다. 

한은은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배포했다. 

내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는 총 24회 열린다. 이 중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3월, 6월, 9월, 12월을 제외하고 매달 1회씩 총 8회 열린다. 1월 18일(목), 2월 27일(화), 4월 12일(목), 5월 24일(목), 7월 12일(목), 8월 31일(금), 10월 18일(목), 11월 30일(금)로 예정됐다.  

금융안정회의는 3월 29일(목), 6월 20일(수), 9월 20일(목), 12월 20일(목)에 열린다.

이주열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이 총재는 퇴임 전 1월과 2월 두 번 더 기준금리를 결정할 수 있다. 

한편,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각 회의 의사록은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6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앞당겨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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