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 가장 낭만적인 예술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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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7-11-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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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기술, 가장 낭만적인 예술을 만나다’를 테마로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문화기술이 발휘하는 시·청각적 경험 및 기술과 만난 큐레이션의 영역 확장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30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문화기술 대중화를 촉진하고 업계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C-T Bridge 11월 문화기술 오픈포럼’을 개최한다.

지성욱 ㈜미디어앤아트 대표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를 주제로 전시에 문화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적 연출방법을 발표한다. 김석국 쇼텍라인 대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적용된 무대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하며 공연장 설계와 뮤지컬 연출에서 문화기술이 이끄는 변화를 설명한다.

고재열 시사IN 기자는 ‘예술과 다른 영역을 묶어내는 큐레이션, 새로운 영역으로’를, 임양미 문화기술 PD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꽃, 예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주마나몽 인하대학교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연사들과 함께 대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예술은 동시대의 첨단기술을 수용하는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예술과 첨단기술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기술을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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