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2017 메세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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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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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어려움 겪는 미술 꿈나무 청소년 지원...40명 장학생 배출

지난 28일 열린 '2017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왼쪽)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8일 열린 ‘2017년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매일경제MBN이 주최하는 메세나대상은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수상한다. 한성자동차는 2012년부터 운영한 저소득층 미술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재정·교육적 측면에서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성자동차의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선발된 시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으며, 현재까지 4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한성자동차는 2014년 서울문화재단과의 MOU를 맺고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서울지역 문화환경 개선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드림그림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미술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미련하게 돼 기쁘다”며 "진정성을 담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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