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장수시대에서 무병장수시대로의 대변혁.....산화질소(NO)에 전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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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모석봉 기자
입력 2017-11-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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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 산화질소와 글루타치온 풍부한 프리마인 ‘슬립토’ 호평

[사진=모석봉 기자 ]


100세 시대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는 없을까.

이런 인류의 고민을 해결해 줄 기적의 분자인 산화질소(nitric oxide) 제품이 출시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10년 넘게 연구해온 국내 한 중견기업에 의해 마늘과 상추를 특허균주를 사용해 열 가열을 하지 않고 천연 산화질소를 얻는데 성공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미생물 발효에 의한 산화질소 고정화 기술을 성공했다는 점에 학계에서도 놀라는 반응이다.

산화질소는 우리 인체 내 모든 기관에 관여하는 물질로 혈관내피세포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혈관의 평활근에 작용해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이완 작용을 돕는다.

산화질소의 대표적 기능으로는 혈관의 확장과 그로 인한 혈류량 증가로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 감소와 혈관의 노화 예방, 혈전 생성을 막아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골격근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사고력, 기억력 등의 뇌 기능 향상, 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지방 수치 감소, 당뇨병과 합병증 위험 감소, 피부 노화 방지,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산화질소는 20대를 기준(100%)으로 40대는 50%로 급감하며, 50대는 40%, 70대에 이르러서는 10% 밖에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0대 이후에 혈관이 관리되지 않으면, 혈관 내에 혈전이 쌓여서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고 그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고 다시 혈전이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하려면 규칙적인 운동, 햇볕, 음식 섭취 및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천연 산화질소를 이용해 제품을 출시한 (주)프리마인의 '슬립토'가 호평받고 있다.

Sleep(잠) + Gusto(즐거움, 쾌락)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슬립토는 산화질소 성분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관을 탄력 있게 유지시켜 준다.
 

▲김상국 프리마인 에노스그룹 대표 [사진=모석봉 기자 ]


김상국 프리마인 에노스그룹 대표는 “1998년 미국의 이그나로 박사를 포함한 3명의 의학자는 인체내 산화질소의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학자들에 의해 혈관확장에 의한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이유로 인해 대사성질환은 물론 다양한 생리학적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매년 1만여 편 이상씩 쏟아져 나오게 되면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해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5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여 년 전 비타민의 첫 발견이 이루어진 이래 많은 비타민 함유 제품들이 나타났고 지금은 모든 가정에서 천덕꾸러기가 될 정도로 많은 사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아직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산화질소라는 의학적 물질이 점차 그 활용도가 높아져 향후에는 비타민을 음용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산화질소 함유 제품을 가까이하는 시대가 도래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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