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쾌 기원해요“…두산베어스 선수들 중앙대병원 어린이환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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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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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한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어린이 환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승 선수, 환아와 어머니, 유희관 선수, 박건우 선수, 오재일 선수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28일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자를 위로하고 격려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연말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환자를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이현승·유희관·오재일·박건우 선수가 참여했다.

유희관 선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분이 좋다”면서 “소아병동 환아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에 내가 더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박건우 선수는 “어린이 환자들이 완쾌해 다음에는 야구장에서 만나 웃으며 대화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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