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차기 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단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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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1-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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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은행연합회 회장 단독 후보로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본인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후보군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태영 후보자는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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