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신동욱,12월11일부터 메인뉴스 앵커..배현진 이적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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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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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메인뉴스 앵커로 신동욱 전 SBS 메인뉴스 앵커를 영입했다. 배현진 앵커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 밝혔다.[사진:신동욱(왼쪽,연합뉴스 제공), 배현진(MBC 제공)]

TV조선 측이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전 SBS 메인뉴스 앵커)이 다음 달 11일부터 메인뉴스 앵커를 맡을 것이고 배현진 평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앵커 이적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TV조선은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12월11일부터 메인 뉴스 앵커를 맡을 예정이다”라며 “신동욱 앵커는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해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 주요 부서를 거치고,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동욱 앵커는 7년 6개월간 SBS 메인 뉴스인 ‘8시 뉴스’ 최장수 앵커로 활약하며 타 방송사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신동욱 앵커는 언론사 간부로서 다양한 경력을 거치면서 뉴스에 대한 깊은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특히 2008년 한국방송 대상 앵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 편안하고 안정된 뉴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국 6주년을 맞은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기용과 함께 더 활기찬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TV조선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배현진 앵커 TV조선 이적설에 대해 “배현진 앵커 TV조선 이적설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배현진 이적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MBC 측도 배현진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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