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빛나고 싶은 그녀에게…크리스마스 한정판 화장품

더페이스샵·헤라·이니스프리, 독창적 디자인 패키지·연말 선물에 제격

[이니스프리의 그린크리스마스 에디션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경쟁에 나섰다. 시즌별 한정판 제품은 희소성이 있고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돼 연말 선물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콘셉트의 ’2017 크리스마스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 구성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라인인 ‘더테라피’부터 핸드크림과 바디케어 세트, 향수, 립스틱, 섀도우 등이다.

헤라는 블랙과 반짝이는 골드 컬러를 매치해 시즌 한정으로 2017 홀리데이 컬렉션 ‘라이트 스플래시’를 출시했다. ‘라이트 스플래시’ 컬렉션은 새로운 유형의 픽스올 쿠션과 루즈 홀릭 스타빔, 루즈 홀릭 슬릭, 네일 애나멜 4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연말 메이크업을 완성해 줄 ‘이자녹스 듀얼 커버 쿠션 스페셜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메이크업 컬렉션은 데일리 메이크업은 물론 연말 파티 메이크업까지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커버 쿠션’과, 우아한 클래식 로즈 컬러로 눈부신 립을 연출해 주는 ‘에이지리스 링클프리 립스틱’ 제품으로 구성됐다. 

VDL은 아시아 여성이 사랑하는 강렬하고 고혹적인 레드 컬러를 입힌 ‘VDL 레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VDL 레드 컬렉션’은 VDL의 대표 제품들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들이 사랑하는 레드 컬러를 입힌 한정판 컬렉션이다. 

이니스프리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그린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 멤버 11명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이번 화보는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 스킨케어 세트, 쿠션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는 신비하고 영롱한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비 마이 유니버스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비 마이 유니버스 홀리데이 컬렉션’으로는 화려한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빛나는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매년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해당 제품들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제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등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