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서비스, 해외 통신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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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7-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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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에서 산업현장까지 5G로 변화할 서비스 시연

LG유플러스는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석한 해외 통신사 및 제조사, 주요국가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5G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원격제어 드라이브, 5G프로야구 등의 시연을 체험하는 주요 인사들의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석한 해외 통신사 및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5G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연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과 서울 강남역 인근의 LG유플러스 강남 클러스터에서 5G버스 투어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반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부터 산업분야에서 활용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서비스까지 5G로 인해 변화할 우리 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 찬사를 보냈다.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원격조종 서비스들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마치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운전석 앞을 보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형 무인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등은 참석자들의 체험 신청이 끊이지 않았다.

프로야구 경기를 기존 보다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생중계하고 포지션별 영상, 360도 VR, 타격밀착 영상 등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생동감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원하는 시점과 각도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5G 프로야구 생중계’, 8K 초고화질의 360도 VR 영상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초고화질 VR영상’, 4K 고화질의 360도 VR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원 생중계가 가능한 ‘고화질 듀얼생중계’도 눈길을 끌었다.

5G 체험관에서는 5G와 LTE의 추의 진동 폭과 거꾸로 정지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 차이를 통해 5G의 빠른 반응 속도를 LTE와 비교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5G 진동 추 실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시연에 성공했던 무선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UHD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FWA(UHD 무선 IPTV) 서비스,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관제시스템을 통해 드론의 자율 조정이 가능한 ‘5G 스마트 드론’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동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이라는 5G의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5G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해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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