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립선비대증 치료하는 천연물소재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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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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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개발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HU-033’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U-033은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전립선 크기 감소에 의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고, 요도 괄약근 이완으로 배뇨를 개선시킨다. 시중 전립선비대증 건강기능식품 소재들과 대조 실험한 연구에서 더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부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과 유럽 등 해외 9개국에서도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HU-033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빠른 시일 내에 임상을 완료해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HU-033은 임상시험 전 단계 물질이지만, 활용가능성과 잠재력 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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