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명예 보호관찰관 위촉식 및 직무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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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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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지난 23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를 위한 민간 자원봉사자에게 명예 보호관찰관 위촉식 및 직무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는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업무를 평소 청소년 지도에 관심을 가진 민간 자원봉사자와 대상자를 결연하여 대상자에게 전문 상담 및 정서적지지, 처우 프로그램 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근 부산 여중생 사건 등 10대 청소년들의 잔혹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호관찰 청소년 선도 및 관리를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를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직원과 명예 보호관찰관의 중첩적 관리를 통해 심각해진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위촉된 21명의 명예 보호관찰관들은 이전부터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되어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고민을 함께 나누던 멘토-멘티 사이로,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됨으로써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봉환 소장은 “이번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 도입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 개개인에게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도 홍보를 통해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과 대상자를 맺어주는 등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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