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열린 혁신관’ 도입...직원 의견 임원진에 직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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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7-1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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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열린 혁신관 제도'를 도입하고 23일 임원진과 첫 회의를 가졌다.

'열린 혁신관'이란 소통활성화 차원에서 직원들의 직언을 듣기 위한 제도로, 입사 10년차 내외의 과장급 실무 직원을 '열린 혁신관'으로 임명해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임원진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직원간 단합을 위한 방안과 소통강화 등이 중점 논의됐다. 혁신관으로 참석한 K과장은 “입사후 처음 사장과 임원진 앞에서 가감없이 직원들의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제도의 취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좋은 제도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는 이같은 취지를 잘 살려나가서 공사의 미래를 그려나갈 인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향후 20년을 준비하고, 미래사회의 변화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이제 목표설정능력이 목표달성능력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임직원을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한데, 이 제도를 통해 합의된 직언을 듣고 적극 시행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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