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남미의 관문 파나마에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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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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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으로 현지 청소년 정보화 교육 지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파나마 (Republic of Panama) 파나마시티에서 한류 전파와 양국 문화교류활동인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콜론 지역에 시공 중인 콜론 (Colon)복합화력발전소 및 콜론(Colon) LNG Facility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3명과 파나마 현지 대학생 중 한국팬연합회 (KFP : Korea Fans Panama) 소속 봉사단원 17명이 연합해 △한국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건설, 중남미의 관문 파나마에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 펼쳐[사진=포스코건설]


‘한국문화 교육’은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POP 노래와 댄스, 소고 춤, 한국 전통공예품 만들기 및 UCC제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멀티미디어 교육 여건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에 15대의 컴퓨터와 한국 드라마와 영화, K-POP 등 한류문화 컨텐츠가 담긴 영상물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아-파나마 하모니 페스티벌 (Korea-Poland Harmony Festival)’은 한국과 파나마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11월 19일 파나마시티 윈담 공연장에서 양국의 문화교류 축제로 개최했다.

약 1,100명의 파나마시티 시민이 참여한 1부 축제에서는 한국음식 체험,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과 파나마 대학생봉사단의 K-POP 노래, 댄스, 태권무, 소고 춤, 난타와 파나마 전통댄스 및 합창 등의 공연으로 양국간 뜨거운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에게 한국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배운 K-POP 댄스·노래, 태권도, 소고 춤 실력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국 문화교류축제에 참석한 주파나마 한국대사관 강민구 영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해줘 파나마시티와 콜론 시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포스코건설과 한국문화교류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김진우(24)군은 “중남미 파나마에서 한류문화 전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고, 파나마 시민들과도 문화 화합의 장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이 진행중인 미얀마와 필리핀 국가에서도 의료봉사활동과 양국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축제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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