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위대한 저서 읽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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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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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평생학습원이 특별강좌로 위대한 저서읽기를 하고 있다.[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지난 8월부터 운영한 특별강좌 ‘위대한 저서읽기’2기가 종료됐다.

‘위대한 저서 읽기’는 인간과 사회, 자연에 대한 넓을 시야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혼자서는 읽기 힘든 고전을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저자의 의도를 찾아가는 탐구 프로그램이다.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위대한 저서읽기 2기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저서 ‘오디세이아’를 중심으로 임성재 파이데이아 아카데미 공동지도자의 지도하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위대한 저서 읽기에서는 ‘트로이 전쟁과 오딧세이아의 배경’ 등 책 내용에 대한 토론과 함께 ‘영생과 귀향의 가치’, ‘잠과 인생의 상관관계’, ‘오늘날 본 받아야할 그리스정신’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위대한 저서 읽기 2기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인문학 고전 읽기 모임을 구성, 다양한 고전들을 차근차근 읽고 토론하기로 하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앞으로도 위대한 고전읽기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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