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희망취업박람회 채용열기 후끈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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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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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희망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22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희망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유니클로, 이마트뿐만 아니라 지난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참여하게 된 ㈜새안, (주)선우실업 등 우수중소기업 27개 업체가 61명을 현장에서 채용, 심사를 통해 합격여부를 통보할 계획으로 있어, 총 200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박람회에 앞서 개막공연으로 준비한 “바투타” 타악기 공연은 구인·구직의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 박람회장의 열기를 한층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개인 이력서 접수가 이뤄진 채용관에서는 좋은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들과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특히 우수기업 부스 앞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면접 대기자 줄이 길게 늘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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