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시정 운영 '긍정적 평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3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민 10명중 8명 이상이 양기대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국내 3대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KANTAR)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양 시장의 시정업무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83.3%로 지난 6월 86.6%에 이어 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시장에 대한 시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는 ‘도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56.6%)’가 가장 높게 나왔다.

시는 그동안 광명동굴 개발, KTX역세권 개발, 이케아 등 대형유통기업 유치, 중앙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서울의 전형적인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변모해왔다.

또 잘 구축된 복지안전망을 비롯, 광명시만의 특화된 공공일자리 제공 및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는 양 시장 공약대로 복지예산 비중을 40%대로 확대,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해왔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동’, 맞벌이 부부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국 최초의 ‘아이안심 돌봄터’ 운영 등 생활밀착형 복지행정은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결과 68.3%의 시민들이 광명시의 복지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복지예산 확대에도 불구, 시는 올해 3월부터 1981년 개청 이래 최초로 ‘채무없는 도시’가 됨으로써 재정역량이 더욱 건전해졌다. 이는 광명동굴 개발, 기업유치 등으로 세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높은 교육비 부담을 덜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초중고 Non-GMO(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TX광명역에 경기도 최초로 도심공항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모든 해외여행객의 탑승 수속이 가능하게 돼 여행객의 이동편의가 향상되면서 KTX광명역 활성화가 눈에 띌 전망이다.

광명시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광명역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동의 의견도 지난 6월 77.2%에 이어 77.9%를 보여 ‘KTX광명역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추진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광명동굴이 광명시 도시브랜드를 높였다(89.5%), KTX광명역세권 개발이 도시가치 상승에 기여했다(83.6%) 등 광명시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의 성장과 복지확대에 시민들이 체감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라며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칸타(KANTAR) 퍼블릭이 1대1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전화번호 추출은 RDD(Random Digit Dialing)방식이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