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검찰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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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7-11-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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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의 특수활동비 법무부 상납 의혹에 대해 현안질의를 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고 문무일 검찰총장은 출석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청문회를 통해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서 일단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검찰이 지금까지 특수활동비 가운데 얼마를 법무부에 상납했는지, 법무부는 얼마를 횡령·유용했는지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특수활동비의 위법성 사용 이력, 사적 유용 증거 등이 없다면서 맞설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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